[동영상 인터뷰] 나영석PD “NBC 직원 한국 와서 브리핑 때 울컥”
  • 박준용 기자·임준선 사진기자 (juneyong@sisajournal.com)
  • 승인 2017.04.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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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는 ‘방송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명가’로 불린다. 그는 KBS에서 《해피선데이-1박2일》을 ‘국민방송’으로 올려놓으며 주목을 받았다. 2013년부터 CJ E&M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때까지만 기대보다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4년간 tvN에서 《꽃보다 할배》등 ‘꽃보다’ 시리즈를 비롯해 《삼시세끼》 그리고 《윤식당》까지 여행·귀촌·음식 코드를 활용한 예능 약 20편을 성공시키며 ‘스타PD’ 반열에 올랐다. 

 

시사저널은 4월11일, 회사가 위치한 서울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나 PD를 만났다. 그는 “솔직히 내가 뭔가 의도를 갖고 (방송계를) 선도한다거나 그런 의식은 없다. 변화의 흐름을 잘 받아들여서, 운 좋게 그 흐름을 잘 탄 것”이라는 겸손함 또한 솔직담백한 답변 속에 적절히 묻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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