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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Today] 문재인 매직넘버는 달성될까

4월3일, 오늘의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김회권 기자 ㅣ khg@sisajournal.com | 승인 2017.04.03(Mon) 09: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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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 시사저널 박은숙


경향신문 : [2017 시민의 선택] 문재인 매직넘버 ‘45%’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결선 투표없이 결정될까요. 문재인 후보는 호남·충청·영남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59.0%로 수도권 득표율이 45%만 넘으면 결선투표 없이 본선행을 확정합니다. 자연스레 안희정·이재명 후보는 문 후보의 과반 득표 저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수도권·강원·제주 선거인단 자동응답(ARS)전화 투표는 지난달 31일 시작돼 이날 마무리됐습니다.

세계일보 : 수도권도 거센 '安風' … 서울·인천 86% 압승

 

국민의당 안철수 경선후보가 주말 수도권 경선에서도 압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안 후보는 총 3만5502명(유효투표 3만5421표)이 모인 4월2일 서울·인천 현장투표에서 86.48%(3만633표)를 얻었습니다. 2만4420명이 모인 전날 경기 경선에서는 1만8870표(77.44%)를 얻었습니다. 사실 상대를 고려하면 이정도쯤은 해야되는 거였죠.

중앙일보 : [뉴스분석] 문·안 양강구도, 커트라인은 안철수 35%

 

이번 대선의 가장 큰 변수는 다자(多者)대결로 치러지느냐, 양자(兩者)대결로 치러지느냐 일겁니다. 결국은 문 후보 이외의 나머지 후보가 연대해 양자대결 구도를 만들 수 있느냐가 변수인데요. 전문가들은 대선이 형식적으론 다자대결로 가더라도 실질적인 양자대결 구도도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을 ▶문 후보의 40%대 유지 ▶안 후보의 35% 돌파로 보고 있습니다.

한겨레신문 : ‘중도확장’ 문재인 40.6%…‘보수흡수’ 안철수 26.4%

 

<한겨레>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엠알시케이(MRCK)에 의뢰해 3월30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12명을 상대로 실시한 ‘대선 주자 5자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를 보면, 문 전 대표가 40.6%, 안 전 대표가 26.4%를 기록했습니다. 두 사람의 지지도 격차는 14.2%포인트인데요, 지난달 17~18일 <한겨레>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실시한 5자 구도 조사 때 차이(21.6%포인트)보다 확연히 줄었다고 합니다. 

국민일보 : 본선 링 ‘5자 구도’로 출발… 중도·보수 ‘단일화’가 변수

 

일단 선거는 5자로 시작할 것 같습니다. 현재 대선 판도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앞서가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추격을 시작한 흐름입니다. 야권에 밀리는 보수 진영에선 ‘범보수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홍준표·유승민 후보 간 이견은 여전합니다. 연대론의 한 축인 안 전 대표는 ‘자강론’을 앞세워 4·13총선 때처럼 독자 노선을 고수하고 있다. 심상정 후보도 ‘진보 후보’가 스스로 포기하는 관례를 끊고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입장이 확고합니다. 과연 5자 구도는 몇 명으로 정리될까요.

국민일보 : ‘배신자’vs‘피고인’ 이어 ‘어린애’vs‘무자격자’… 더 거칠어지는 홍준표-유승민 난타전

 

서로 합쳐야할 대상으로 보이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서로에게 ‘어린애’와 ‘무(無)자격자’ 등 거친 말을 계속 쏟아냈습니다. 보수 대표 후보를 노린 기선제압용 설전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거듭된 신경전으로 두 후보가 경선 단계에서 주장했던 범보수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전망마저 나올 정도네요.

세계일보 : 김종인·정운찬·홍석현 회동 돌연 연기

 

왜 만나려고 했는지 문득 궁금해지는 3인의 회동이 연기됐습니다. 4월2일 오후 2시 여의도 한 위 3명의 잠룡(?)들은 호텔에서 만나 통합후보 선출 문제를 논의하고 합의사항을 도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회동 3시간 전에 일정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통합정부 구성을 목표로 한 ‘통합연대’라는 플랫폼을 만든 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 등의 합류를 견인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향신문 : [2017 시민의 선택] 509억 ‘돈의 정치학’

 

선거를 치르려면 돈이 있어야 합니다. 이 돈이 19대 대선에서 후보 단일화와 연대 문제에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원내 정당에 주는 선거보조금, 대선 득표율에 따른 보전금 등입니다. 당과 후보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선거보조금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대론의 마지막 시점도 4월18일로 추정되는데 이것도 돈과 관련됩니다. 18일은 중앙선관위가 대선후보를 낸 원내 정당에 선거보조금을 지급하는 날입니다.

동아일보 : [단독]‘20년 최측근’ 이재만-안봉근, 115일째 박근혜 前대통령에 발길 끊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소식 하나 추가해보죠. 이재만 전 대통령총무비서관(51)과 안봉근 전 대통령국정홍보비서관(51)은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재임 중 ‘실세 중의 실세’였습니다만,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날부터 115일째 박 전 대통령 곁에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단의 헌재 증인 출석 부탁조차 거부했고 박 전 대통령 대리인단은 올해 초 두 사람을 수차례 접촉해 “대통령의 억울함을 풀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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