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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정치권 특명 “反문재인의 흔적을 지워라”

3월31일, 오늘의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이석 기자 ㅣ ls@sisajournal.com | 승인 2017.03.31(Fri) 11: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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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일보 : “모른다, 돈 한푼 안 받았다”…朴 변명 안 통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을 이끈 결정적인 요인은 아이러니하게도 박 전 대통령 자신과 그를 지근거리에서 보필해 온 핵심 측근들입니다. 이미 다양한 국정농단 범죄 혐의와 연관돼 구속 기소된 핵심 측근들은 박 전 대통령이 이번 사태의 핵심 공범임을 증명하는 강력한 증거가 됐습니다. 이들이야말로 박 전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구치소에 갇히게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셈입니다. 

세계일보 : 朴 오늘 첫 끼니 식빵…구속 후 달라지는 것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결국 최순실, 김기춘, 이재용 등이 걸었던 곳으로 가고 말았습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뇌물’등의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6.56㎥(약 1.9평) 크기의 독방에 수감됐습니다. 대통령을 지냈던 재벌총수이든 간에 구치소에 들어오면 모두 똑같은 절차를 밟습니다. 신분확인-건강검진 및 목욕-개인물품 영치-물품지급-수용시설 안내를 거쳐 지정된 방(독방 혹은 혼거실)로 들어갑니다. 

이데일리 : 朴 구속 큰 산 넘은 檢…우병우·대기업 ‘정조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신병처리 결정이라는 큰 산을 넘은 검찰의 수사 칼날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SK·롯데 등 대가성 뇌물을 건넨 의혹을 받는 대기업을 향하고 있습니다. 우선 우 전 수석에 대한 소환 조사가 임박한 상황입니다. 참고인 조사를 받은 최태원 SK 회장에 이어 신동빈 롯데 회장도 검찰에 출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찰은 SK·롯데 등 대기업에 대한 보강수사를 통해 뇌물죄 적용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박 전 대통령 공소장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서울경제 : 여당 “상당히 유감” vs 야당 “법불아귀 보여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에 정치권은 각자 엇갈린 표정을 지었습니다. 3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정의당은 한목소리로 ‘당연한 결정’ ‘법과 원칙에 따른 것’이라며 법원의 판단을 치켜세웠습니다. 반면 옛 여권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미묘하게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한국당 측은 “불구속 수사를 바랐던 한국당으로서는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른정당 측은 “또다시 대통령이 구속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연합뉴스 : 文 “당정일체” vs 安 “총재 할거냐”…대연정·캠프구성 충돌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의 30일 마지막 합동 토론회에서는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설정 방안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목동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당정일체론’을 제시했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통령이 되면 총재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안 지사의 대연정론을 두고는 양 측의 공수가 바뀐 모습도 보였습니다.

뉴시스 : 주승용 “文 아들 취업특혜, 제2의 정유라 특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31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에 대해 “제2의 정유라 특혜일 가능성이 높다”고 공세를 펼쳤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문 전 대표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이 날이 갈수록 커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문씨를 채용한) 고용정보원장이 문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인 게 알려졌다”며 “친분이 두터운 지인이 원장으로 있는 기업에 취업을 시킨 것도 의혹의 반은 사실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헤럴드경제 : 대선의 프레임 전쟁, ‘反文을 지워라’

 

현 19대 대선 구도의 중심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있다는 건 부인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문 전 대표와 경쟁하려는 세력은 자연스레 반문(反文), 비문(非文)으로 규정됩니다. 문재인이냐 아니냐를 선택하게 하는, 문 전 대표 주도의 대선 프레임입니다. 최근 정치권 곳곳에선 ‘문재인 지우기’, 정확히는 ‘반문 지우기’가 한창입니다. 반문세력이란 틀 내에선 명분도 주도권도 챙길 수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실체’는 같아도 ‘포장’에 따라 성격은 전혀 달라집니다. 그게 프레임입니다. 

연합뉴스 : 안철수 “집권하면 반기문 외교특사로 모시겠다”

 

국민의당 유력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31일 “제가 집권한다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모시겠다”면서 “외교특사로 당장 가까운 빠른 시일 내 미국·중국·일본 정부와 소통하면서 협상 틀을 만들고 국가 간 관계가 정상화되도록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전날 밤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다음 정부는 초기부터 외교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이 외교 문제를 빠른 시일 내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향신문 : MB 찾아간 ‘MB 저격수’ 유승민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30일 이명박 전 대통령(MB)을 예방하고 자전적 에세이를 출간하는 등 대선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 후보는 서울 대치동 사무실에서 이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그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MB 저격수’였습니다. 이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이 동행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유 후보에게 “경제 전문가로만 알았는데 안보에 대해 확고하고 투철한 생각을 갖고 있는 걸 다시 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1 : 심상정 ‘새만금 해수유통’ 등 전북관련 6개 공약 발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9일 전북을 방문해 지역과 관련한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날 전북도당을 통해 새만금과 사회적 경제, 문화예술, 관광 등 모두 6개 항목의 공약을 밝히고 지역 주도의 발전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심 후보는 “더이상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발전만 쳐다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전북 주도로 지역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는 전북다운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그 대안으로 생태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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