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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8등신 미녀’ 전인지처럼 아이언샷을 구사하라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김회권 기자 ㅣ khg@sisajournal.com | 승인 2017.04.01(Sat) 11:00:00 | 14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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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들과 프로 골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이언샷이 아닌가 싶다. 아이언샷을 보면 어느 정도 골퍼의 핸디캡을 알 수 있다. 클럽 챔피언 등 수준급 아마추어 골퍼를 제외한 대다수는 아이언샷에 어려움을 겪는다. 볼만 걷어 치거나 볼 뒤를 때린다. 이 때문에 자칫 볼 뒤의 잔디가 파여 뒤땅을 치게 된다.

 

아이언은 반드시 볼을 먼저 때려야 한다. 그래야만 목표 방향인 볼 앞의 잔디가 살짝 떠진다.

 

드라이버는 티를 꽂고 치므로 헤드가 올라가면서 맞는 ‘어퍼블로’가 된다. 어퍼블로는 볼을 때릴 때 클럽 헤드가 스윙 궤도의 최저점을 지나 올라가면서 볼에 닿도록 하는 타법이다. 그래야 비거리가 많이 난다.

 

하지만 아이언은 반대의 샷을 해야 한다. 헤드가 내려가면서 볼을 맞히는 ‘다운블로’다. 다운블로는 클럽 헤드가 스윙의 최저점에 도달하기 전에 볼에 맞도록 클럽을 내리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볼이 내려가면서 맞을 때 약간 헤드가 볼을 누르는 느낌이 들면 좋다.

 


 

다운블로는 연습을 통해 가능하다. 처음에는 마치 ‘도끼로 나무를 찍듯’ 볼의 중간쯤을 찍어본다. 헤드의 날로 볼의 중간쯤을 내려친다. 풀스윙이 어려우면 하프나 3분의 1 스윙으로 한다.  연습장에서도 1층보다는 2층에서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래를 내려다보고 스윙을 하기 때문에 헤드가 내려가면서 찍는 듯한 샷을 만들 수 있다.

 

주의할 것은 다운스윙 때 오른팔을 옆구리에 붙이고, 손목의 코킹을 풀지 말고 다운스윙에서 임팩트 때까지 최대한 길게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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