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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Today]‘안희정 텃밭’서 ‘문재인 대세론’ 확인하나

3월29일, 오늘의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이석 기자 ㅣ ls@sisajournal.com | 승인 2017.03.29(Wed) 09: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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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3월27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자 호남권역 선출대회에 참석한 문재인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한 뒤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 시사저널 박은숙


 

서울신문 : 9만표 앞선 문재인…‘충청 50% 득표’에 결선 여부 달렸다

 

더불어민주당 순회 경선의 첫 관문인 호남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압승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9일 충청권 경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홈그라운드’마저 문 전 대표가 승리한다면 대세론을 굳히게 됩니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도 28일 “충청에서 2위(안희정)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지 않더라도 문 전 대표가 1위만 한다면 남은 경선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컷뉴스 : 민주 호남경선 ‘무효표’ 10만?

 

국민의당 일각에서는 27일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에서 선거인수와 실제 투표자수 간에 10만명 이상 차이가 나자 무효표가 10만이나 된다며 의미를 평가절하 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한 당직자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민주당 경선) 곳곳에 하자투성이다. 선관위원장이 후보 이름을 두번씩이나 틀리게 부른 것은 처음 봤다. 무효표 10만표는 또 뭔가?”라고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내부에서는 호남지역 ARS 투표에서 투표율이 70%에 육박한 것은 ‘대박’이라며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 안철수 “화끈하게 밀어주이소”…PK서 74.5% 압승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8일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74.5% 득표율로 1위를 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7561표를 득표, 지난 주말 호남 경선(득표율 64.6%)에 이어 3연승(勝)을 기록했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1775표(17.5%), 박주선 후보는 815표(8%)를 얻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당 3차 순회 경선에서 부산 사투리로 “단디, 단디 하겠습니다. 화끈하게 밀어주이소”라고 말했습니다. ‘단디’는 ‘단단히’를 뜻하는 경상도 방언입니다. 

동아일보 : 김종인 ‘문재인 대항마’로 직접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대표가 이르면 이번 주말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반문(반문재인) 진영 결집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 10여 명과 조찬 회동을 하며 ‘비패권주의’ 세력화에도 시동을 겁니다. 김 전 대표 측 인사는 27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김 전 대표는 28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민주당 비문(비문재인) 의원 9, 10명과 국민의당 의원 5명 등 10여 명과 조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 : 박영선, 문재인 지지자 ‘문자폭탄’ “적폐청산 2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문자 폭탄’을 공개하며 ‘적폐청산 2호’라고 규탄했습니다. 박영선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부고발자가 디시인사이드에 올린 것이라며 내게 보내준 조직적 악성댓글과 문자폭탄 지시 캡처 화면을 공개한다”며 사진 2장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적폐청산 2호는 조직적 악성댓글과 문자폭탄이다”라면서 “사회의 영혼을 혼탁하게 하는 일이다. 이런 일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적었습니다. 

조선일보 : 유승민 “역전 투런 홈런 치겠다”

 

바른정당은 28일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고 유승민 의원을 제19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습니다. 유 후보는 작년 말 탄핵 사태를 계기로 바른정당 설립을 주도했으며 ‘새로운 보수’를 주창해 왔습니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후보 선출대회에서 당원 선거인단과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 등을 합산한 결과 총 3만6593표(62.9%)를 얻었습니다. 유 의원은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새로운 보수의 희망이 되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감동의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일보 : 김무성 “니들이 우리 관계를 알아?”

 

김무성 바른정당 고문은 한때 일었던 유승민 후보와의 갈등설에 대해 “우리 둘(유승민) 사이에는 마음에 흐르는 강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28일 유승민 후보가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직후 서울 잠실의 한 식당에서 유 후보를 비롯한 의원단 및 원외위원장들과의 저녁식사자리에서 “니들이 나하고 승민이와의 관계를 아느냐”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고문은 유 후보와 자신의 오래된 인연을 소개하면서 “우리 둘이 알게된 지가 제일 오래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 인명진, 오전 긴급 기자회견…거취 결단할듯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엽니다. 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거취문제를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는 31일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가 선출되고 나서 당이 선대위 체제로 재편되면 물러날 것으로 점쳐졌으나, 누가 대선후보가 되든 힘을 실어준다는 취지에서 그 전에 사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사퇴 시점이나 사퇴 후 계획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 朴, 내일 역대 대통령 첫 영장심사 출석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박 전 대통령 경호를 맡고 있는 청와대 경호실과 서울중앙지법의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 경호를 맡고 있는 청와대 경호실 측과 법원 측은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부터 서초동 중앙지법까지 박 전 대통령이 이동할 경로와 법원 청사의 경호·경비 문제 등에 대해 28일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통상적인 절차에 감안하면 일단 박 전 대통령은 서초동 검찰청사로 이동해 검찰 수사관과 함께 법원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뉴스1 : 홍준표 “朴 구속영장 심사…친박 패권주의가 빚은 참사”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있다”며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 “친박 패권주의가 빚은 참사라고 볼수 밖에 없다”며 “몇 안되는 양박(양아치 친박)들과 폐쇄적인 체제로 국정운영을 하다보니 판단이 흐려지고 허접한 여자(최순실)에게 기댄 결과 오늘의 참사를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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