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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Today] 특검 겨누는 삼성 다음 표적은 어디?…기업 수사 확대

1월5일, 오늘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석 기자 ㅣ ls@sisapress.com | 승인 2017.01.05(Thu) 09: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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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5월20일 고양시에서 열린 K-컬쳐밸리 기공식을 마친 뒤 홍보관에서 손경식 CJ회장 등과 함께 모형을 보며 대화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민일보 : [단독] 특검, CJ그룹 ‘K컬처밸리’ 특혜 의혹 본격 수사

 

삼성에 이어 CJ그룹도 특검의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CJ그룹이 추진하는 1조원대 한류테마파크 ‘K컬처밸리’ 사업에 대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사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정부의 역점사업이던 문화창조융합벨트 조성에 CJ가 투자하고, 그 대가로 이재현 회장의 사면 등을 약속받은 것은 아닌지 살필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특검은 3일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 출신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 조사했습니다. A씨는 CJ가 조성 중인 K컬처밸리 사업의 정부 측 실무자였습니다. 

한국일보 : [단독] ‘정유라 지원 관련’ 삼성 간부 줄소환 시작

 

최순실(61.구속기소)씨와 삼성 간 뇌물성 거래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65) 특별검사팀이 이영국 전 대한승마협회 부회장(현 제일기획 상무)을 극비리에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씨 모녀 지원을 그룹 현안이었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도와준 대가로 볼 수 없다는 게 그 동안 삼성 측의 주장이었습니다. 하지만 특검팀은 현재까지의 관련자 증언과 확보한 각종 증거 자료를 종합할 때 박근혜 대통령을 정점에 둔 대가성의 뇌물 거래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 전 부회장 조사를 마친 특검팀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최씨 모녀 지원에 관련한 삼성 측 간부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SBS : [단독] ‘삼성 합병 각본’ 靑이 주도…결정적 이메일 입수

 

국민연금의 삼성 합병 찬성을 청와대가 주도했다는 결정적인 물증을 특검이 입수했습니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이 복지부로부터 합병 찬성 시나리오를 여러 차례에 걸쳐서 보고받은 이메일을 확보한 겁니다. 삼성물산 합병안을 외부 전문위원들이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신 내부 투자위원회로 바로 보내 합병을 찬성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검은 이런 보고서를 청와대와 협의해 작성했다는 복지부 직원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이 이메일들이 청와대의 개입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 [단독] 최순실 ‘평창올림픽 농단’ 의혹…KT에 스키단 창단 압력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와 조카 장시호(38·구속기소)씨가 KT에 스키단 창단을 제안하고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이하 영재센터)에 운영을 맡기도록 요청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최씨 등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스포츠 분야에 영향력을 확대하며 기업들로부터 각종 이득을 취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는 대목입니다. 특검은 영재센터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에 박 대통령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 특검, ‘최순실게이트 3대 의혹’ 중심인물들 줄소환

 

최순실 게이트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5일 최순실 게이트 핵심 의혹들과 관련된 인물들을 줄줄이 불러 조사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특검팀은 우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국민연금이 찬성하도록 지시한 청와대의 통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진수(59) 청와대 고용복지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26일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 비서관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지난 3일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을 비공개 소환해 합병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는지를 추궁했습니다. 

뉴스1 : 특검, ‘정유라특혜’ 남궁곤 전 이대 처장 오늘 피의자 소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5일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을 불러 정유라씨(21)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 등을 조사합니다. 특검은 남궁 전 처장이 정씨의 입학비리에 개입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삼성합병 특혜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경위 확인을 위해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59),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55)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선일보 : 칭화대 연설 마지막 부분…朴대통령, 최순실이 불러준 대로 읽어

 

최순실(61)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연설문뿐 아니라 국회의 예산안 처리 문제를 둘러싼 청와대의 국회 대응 전략, 대통령의 시정연설문 작성에도 관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TV조선이 입수해 4일 보도한 ‘정호성 녹취록’에 관련 내용이 자세히 언급돼 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최씨에게 정부 기밀문서들을 유출한 혐의(공무상 기밀누설)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습니다. 박 대통령이나 최씨와 통화한 내용을 휴대전화로 녹음했다가 검찰에 압수당한 것이어서 향후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 : [단독] ‘블랙리스트’ 국정원 개입 정황 문건 확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국정원이 개입한 정황을 보여주는 문건을 박영수 특검 검사팀이 확보해 분석중입니다. KBS가 입수한 이 문건에는 좌편향 문화 재단의 운영실태 등을 살펴보고, 국가 보조금 삭감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이 문건의 양식을 봤을 때 국정원에서 만든 문건이 확실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 국회 청문회에서 국정원이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대법원장 동향 보고 문건과 그 형태가 똑같습니다.

동아일보 : [단독]정윤회 “최순실 국정농단 이정도일 줄 상상 못해”

 

최순실 씨(61)의 전남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의원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정윤회씨(62·사진)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해 “이 정도까지일 줄은 상상을 못했다”며 “만약 내가 계속 최 씨와 가깝게 지냈더라면 막았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4일 국내 모처에서 동아일보, 채널A 기자와 만난 정 씨는 “최 씨와는 2011년부터 거의 남남으로 살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최씨와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수시로 국정 자료를 주고받았다는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서도 “정 전 비서관은 상당히 고지식하고 원칙주의자인데 어떻게 그렇게 (최씨와 자주) 연락을 했을까 미스터리”라고 반문했습니다.

경향신문 : [단독]‘최순실 민원’ 해결해주고 “유망 중기 지원”이라는 박 대통령

 

최순실씨(61·구속 기소)가 단골 병원인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55)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청탁을 하고 박 대통령은 이를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8·구속 기소)에게 지시한 사실이 정 전 비서관의 검찰 진술로 확인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재 원장에 대한 특혜 의혹에 대해 “모든 창업기업에 똑같이 적용되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상은 최씨의 민원을 해결해 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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