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해양 엑스포 참가...위성통신 기술 선보여
  • 엄민우 기자 (mw@sisapress.com)
  • 승인 2016.04.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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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 컨테이너 트래킹 등 다양한 기술 전시
KT SAT이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여한다. / 사진=KT SAT 홈페이지

KT SAT이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 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160여개 업체가 참가해 해양안전 정책·기술을 소개하고 해양안전 기술 및 산업 발달에 관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KT SAT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가해 해양 위성통신(MVSAT) 및 부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글로벌 물류 컨테이너 트래킹을 비롯해 선내 CCTV, 위성 LTE 등 다양한 해상 통신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KT SAT 전시관에서 해상 위성통신 장비를 통해 선박의 항해 환경과 선내 주요장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선내 CCTV와 선박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하고 해당 선박이 항해하고 있는 지역의 수심, 기상 환경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선박안전 증진 솔루션 ‘Sea-One VMS’을 체험할 수 있다.

또 KT SAT은 전시관 내에 선박 공중전화 박스를 설치, 관람객이 실제 선상에서 사용하는 선내 공중전화 카드로 전화 통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식 KT SAT 대표는 “해양 안전은 국민 복지 향상 및 해양 경제 성장에 필수”라며 “초고속 해상 위성통신 및 부가 솔루션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 안전 인프라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T SAT은 올해 말 KOREASAT 5A호와 KOREASAT 7호 등 신규 위성 2대를 발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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