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 공식 후원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press.com)
  • 승인 2016.04.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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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의전차량 제공...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 주도
제네시스 대형세단 EQ900. / 사진=제네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 패션 컨퍼런스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 행사에 참석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EQ900을 지원, 해외시장 진출 전 본격적인 PR활동을 시작한다.

행사는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전략담당 전무가 주도한다. 멘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는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총괄했던 노하우를 살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16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2016 Condé Nast International Luxury Conference)에 대형세단 EQ900(해외명 G90) 15대를 귀빈(VIP)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보그, GQ 등 126개에 달하는 프리미엄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발행하는 컨데 나스트 인터내셔널사가 주최하는 행사다.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패션 저널리스트 수지 멘키스(Suzy Menkes)의 주도로 2001년부터 고급 브랜드 산업 관련 포럼 형태로 운영돼 왔다. 지난해부터는 그 규모를 키워 글로벌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패션 명품 브랜드, 마케팅, 금융 등 관련 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관리자 약 5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의전 차량 지원 외에도 공식 행사장에서의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해외 인사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와 EQ900 상품성을 알릴 계획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제네시스 브랜드 전략 담당 전무는 “국제적인 행사의 공식 후원사가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럭셔리 산업의 주역들이 모인 자리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EQ900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EQ900는 제네시스 브랜드 공식 출범 후 첫 출시한 대표 모델로 올해 미국, 러시아, 중동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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