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생활가전시장 진출
  • 김지영 기자 (kjy@sisapress.com)
  • 승인 2016.04.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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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홈 3년 내 매출 2배 성장 목표

현대리바트가 생활가전시장에 진출한다. 가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형 가전 제품 개발을 통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가구와 시너지를 내고 토탈 홈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는 소형 생활환경 가전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자외선 LED 기술을 적용한 공기살균탈취기 바이오 에어와 싱크볼 살균기 바이오싱크 케어 등이다. 이 제품들은 전국 10개 리바트스타일샵을 비롯해 온라인몰 리바트몰과 11번가에서 6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의 소형 가전 제품은 신개념 청정 기술인 바이오레즈(Violeds)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레즈는 살균이나 오염물질의 분해하는 기능성 광자를 활용한 것으로 물·공기·표면 등의 살균 및 정화, 탈취효과가 뛰어나다.

현대리바트는 바이오 시리즈외에도 집안 인테리어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다양한 소형 생활가전 제품을 연내 추가로 개발해 출시할 방침이다. 현대리바트는 현재 약 2000여개 수준인 리바트홈 상품군을 내년까지 4000여개, 오는 2020년 까지 600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리바트홈 매출을 3년 내 두 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장(상무)은 “리바트가 추구해 온 친환경 가구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생활환경 분야의 소형 가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현대리바트 하우징 전시장 / 사진= 현대리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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