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아시아 하늘길 넓힌다
  • 황의범 기자 (hwang@sisabiz.com)
  • 승인 2016.03.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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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타이완 타이베이, 청주-중국 닝보 노선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은 28일부터 인천-타이베이, 청주-닝보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인천-타이완 타이베이, 청주-중국 닝보 노선에 비행기를 띄운다.

이스타항공은 28일부터 인천-타이베이, 청주-닝보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012년 5월 김포-타이완 송산에 이어 두 번째 대만 정기노선을 취항했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김포-송산(화,목,토), 인천-타이완 타오위안(월,수,금,일)으로 주 7회 대만 노선을 운영한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2012년 김포-송산 노선 취항 이후 지속적으로 타이완행 탑승객이 증가했다”며 “이번 인천-타이페이 노선도 높은 탑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청주-닝보 노선은 중국인 관광객 수송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타이베이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28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과 타오위안 공항에서 각각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또 이스타항공은 같은 날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닝보 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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