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신규 항공기 도입…보유항공기 20대로 늘어
  • 황의범 기자 (hwang@sisapress.com)
  • 승인 2016.03.25 14:43
  • 호수 138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까지지 3대 추가해 총 22대 운영
국내 저가항공사(LCC) 진에어가 B737-800 항공기를 신규 도입했다. / 사진=진에어

국내 저가항공사(LCC) 진에어가 B737-800 항공기를 신규 도입했다. 이번 도입으로 진에어는 총 20대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진에어는 B737-800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항공기를 총 19대(B737-800 16대, B777-200ER 3대) 보유했던 진에어는 이번 도입으로 항공기 수를 20대(B737-800 17대, B777-200ER 3대)로 늘리게 됐다.

이번 신규 여객기는 미국 보잉사에서 생산 후 바로 인도됐다. 최신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해 탑승객에게 넓은 수납공간과 소음 감소 환경을 제공한다. 탑승객은 좌석에 설치된 개인용 콘센트도 사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지난해 B737-800 4대를 신규 도입했다. 이번 신규 여객기와 동일하게 기령이 0년이고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한 모델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령이 0년인 신규 항공기 도입을 꾸준히 검토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운항과 고객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올해 중순 B737-800 1대와 B777-200ER 1대를 추가 도입해 연말 기준 항공기 22대(B737-800 18대, B777-200ER 4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