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한정판 정기예금 금리 특판
  • 장가희 기자 (gani@sisapress.com)
  • 승인 2016.01.08 12:30
  • 호수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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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최대 2.06%
사진=뉴스1

금리 1%대를 벗어나기 어려운 요즘 각종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2.06%까지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이 최근 출시됐다. 안전하게 자산을 보호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높은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을 소개한다.

SC제일은행 '퍼스트정기예금' 최고 1.85%

SC제일은행은 1년 만기에 연 1.85% 금리를 제공하는 퍼스트정기예금을 1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SC은행 입출금통장에 최소 30만원을 보유하면 가입할 수 있다. 퍼스트정기예금에 가입하면서 입출금 통장을 개설해도 된다.

신한은행 '신한 S-birds 스피드업 정기예금' 최대 1.84%

신한은행은 신한 S-birds 여자농구단의 2015-2016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신한 S-birds 스피드업 정기예금을 2월 4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1년제로 가입할 수 있고 최고 1.84% 금리를 제공한다. 금액은 3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다. 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신한S뱅크 또는 인터넷으로 신규 가입하면 50만원도 가능하다. 기본 이자율은 연 1.64%이며 파이팅 우대이자율과 스피드업 우대이자율을 통해 최고 연 0.2%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파이팅 우대이자율은 최고 연 0.1%포인트로 신한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이 정규리그 1위를 하거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 우승하면 연 0.1%포인트, 전체 6개 여자농구단 중 2,3위가 펼치는 플레이오프전 에 진출하면 연 0.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스피드업 이자율은 영업점 예금 신규 시 신한 에스버드 응원 메시지를 수신(1회)하거나 스마트폰 앱 신한S뱅크 또는 인터넷으로 신규 가입하면 최고 연 0.1%포인트를 더 준다.

현재 시즌(2015~2016) 신한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은 1위인 우리은행에 이어 KEB하나은행과 공동 2위다.

기업은행 '2016패키지예금' 최대 2.06%

IBK기업은행은 1년 만기 최고 2.06% 금리를 제공하는 거치식예금인 2016패키지예금을 지난 4일부터 2월말까지 특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중소기업금융채권(1년 만기)과 실세금리정기예금(3개월~1년 만기)으로 구성됐다.

1년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의 기본 금리는 1.91%이며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매주 화요일 변경될 수 있다. 최초 신규 고객이거나 장기거래 고객일 경우 0.05% 금리를 더 받을 수 있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15%포인트의 금리를 챙길 수 있다.

경남은행 스마트정기예금 e-Money정기예금

오는 31일까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스마트정기예금’에 가입하거나 인터넷뱅킹·고객센터를 통해 e-Money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2.1%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인당 1억원 이하며 가입기간은 1년제다.

스마트정기예금과 e-Money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평생통장에 1건 이상 자동이체 거래(0.05%포인트)·신규가입 이전 1년간 정기예금 미보유(0.10%포인트)·경남BC카드(체크카드 포함) 결제금액 300만원 이상(0.1%포인트)·최초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고객센터 전용상품 신규고객(0.10%p)·가입금액(2000만원 이상 0.1%포인트, 3000만원 이상 0.15%포인트) 등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0.5%포인트까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기본 1.6% 금리에서 최고 연 2.1%까지 가능하다.

이밖에 특판은 아니지만 온라인 거래를 통하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예금상품도 있다.

국민은행 e-파워정기예금 최고 1.9%

국민은행 e-파워정기예금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이나 콜센터 상담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12개월 만기로 가입하면 최고 1.9%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기본 금리는 1.6%지만 KB star*t 통장, KB樂Star통장, KB국군장병통장 가입자는 최대 연 0.3%포인트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통장은 발행하지 않으며 해지는 인터넷뱅킹이나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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