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국제항공운송 사업면허 취득 및 CI 공개
  • 송준영 기자 (song@sisapress.com)
  • 승인 2015.12.29 08:35
  • 호수 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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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희 에어서울 대표 “안전을 최우선 삼겠다”
에어서울 영문 CI. / 사진=에어서울

아시아나항공 제 2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인 에어서울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 사업면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에어서울은 국토교통부 등에 국내외 운항증명(AOC: Air Operator Certificate)을 신청해 심사와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 경영합리화 일환으로 일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을 넘겨받아 내년 상반기 첫 취항에 나설 계획이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에어서울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항공사가 되겠다”며 “안전 교육 강화, 체계적인 안전 운항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가장 안전한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에어서울은 기업통합이미지(CI)를 공개했다. 에어서울 CI는 한글 ‘서울’의 자음인 민트색 ‘ㅅ’과 회색 ’ㅇ’이 교차해 있는 동시에 영문 Air의 A와 SEOUL의 O를 상징화했다.

에어서울 상징 색상인 ‘민트 그린(Mint Green)’은 개방, 리프레시, 휴식, 즐거움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회색은 안정과 신뢰를 뜻한다.

향후 에어서울은 CI와 민트 그린 색상을 항공기 도색 및 승무원 유니폼을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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