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지속가능성보고서 대상 3년 연속 수상
  • 송준영 기자 (song@sisabiz.com)
  • 승인 2015.10.28 15:11
  • 호수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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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견 인천공항공사 경영지원처장(왼쪽)이 성백서 심사위원회위원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GSMA)’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GSMA는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며 경영시스템과 성과가 탁월한 조직을 발굴하는 종합시상제도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상을 받은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국내에서 발간된 총 102개 사회책임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9개 기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보고서에 실린 정보의 중요성·이해 가능성·신뢰성 등을 평가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사회책임경영보고서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공사의 핵심 현안을 7가지 이슈로 집약해 제시했다. 이와 관련한 이해관계자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소통 노력을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3년 연속 받게 돼 뜻 깊지만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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