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맥스 크루즈’ 출시...가격 3294만원부터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biz.com)
  • 승인 2015.09.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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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브라운, 미네랄 블루, 스페이스블루 등 외장 색상 추가
현대자동차 SUV ‘더 뉴 맥스크루즈’ /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차량(SUV) ‘더 뉴 맥스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맥스크루즈는 이전 모델보다 안정성과 편의성이 강화됐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유로6 대응 디젤엔진인 e-VGT R2.2을 탑재했다. 체감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높아졌다.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차체 상하부 설계도 최적화해 정차 시 진동과 주행소음은 줄였다.

익스테리어(외장)에는 LED(발광다이오드) 안개등과 LED 주간 주행등, 신규 19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늘어났다.

차량 색상도 추가된다. 탠브라운, 미네랄 블루, 스페이스블루의 신규 외장 컬러가 더해졌으며 내장 색상에는 버건디가 추가됐다.

차량 안전성도 강화됐다.

더 뉴 맥스쿠르즈에는 충돌 정도에 따라 에어백을 전개하고, 유아를 태울 시 동승석 에어백이 미작동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자동긴급 제동 시스템(AEB)이 장착됐다.

이밖에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하나의 광원으로 상·하향등을 구현하는 바이평선 HID 헤드램프, 상대 운전자 눈부심을 자동 방지하는 스마트 하이빔(HBA)등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맥스크루즈는 대형 SUV의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에 럭셔리 세단의 안락함을 더한 레저형 SUV"라면서 “디자인과 상품성, 강화된 안전성 등을 갖춰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의 판매가격은 ▲2.2 디젤 모델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신규) 3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신규) 4103만원, ▲3.3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59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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