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아반떼 베일 벗었다...렌더링 공개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biz.com)
  • 승인 2015.08.19 14:07
  • 호수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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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선호 디자인, 외관 조형미에 공들여
19일 현대차가 공개한 신형 아반떼 렌더링 /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신형 디자인이 베일을 벗었다. 다음 달 출시되는 신형아반떼는 2010년 5세대 아반떼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모델이다.

현대차는 다음 달 출시될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 외관 렌더링(제품 완성 예상도)을 19일 최초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 하반기 기대주다. 현대차는 최근 준중형 모델 인기가 높아지자 신형 아반떼에 공을 들였다. 안전과 기본 성능을 강화하고 최신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신형 아반떼 외관 디자인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준중형 세단 주고객층인 2030세대가 선호하는 디자인을 조사·분석해 역동적인 느낌을 배가했다.

전면부 디자인 변화가 눈에 띈다. 신형 아반떼 전면부 헤드램프는 전 모델보다 얇아졌다. 현대차 상징인 헥사고날 그릴에는 크롬 테두리를 둘렀다. 제네시스 전면부와 유사하다.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것이 현대차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 디자인은 이전 모델보다 역동적”이라며 “현대차 준중형 세단의 대표 주자인만큼 아반떼만의 매력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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