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s] 한중일 공용한자 800자
  • 이규대 기자 (bluesy@sisapress.com)
  • 승인 2013.10.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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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공용한자 800자

한중일 3국의 지식인 모임인 ‘한중일 30인회’가 공용 한자 800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세 나라 시민들의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서다. 공용 한자 800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정자, 중국에서 쓰이는 간체자, 타이완·홍콩·마카오에서 쓰이는 번체자, 일본에서 쓰이는 약자를 각각 비교하고 각 발음기호와 용례, 획순 그리고 소리와 뜻풀이 등을 정리했다.

 




심리학, 미루는 습관을 바꾸다

왜 자꾸 미루고만 싶을까. 왜 일단 회피하고 들어야 마음이 편한 걸까. 미루는 것도 습관이다. 저명한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의외로 많은 사람이 미루는 습관 때문에 의사 결정 붕괴, 자의식 저하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말한다.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미루는 습관’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인간이 정말

‘궁극의 이야기꾼’ 성석제의 신작 소설집.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발표한 단편 8편이 묶였다. 주변에서 익숙하게 벌어질 법한 일들을 소재로, 특유의 재미난 입담이 빛을 발한다. ‘유년기와 첫사랑, 청춘 시절처럼 오래된 기억은 천억 개가 넘는 뇌세포 가운데서도 안쪽 깊숙한 데 숨어 있었다’는 저자의 고백이 인상적이다.

 

 

 




로커베스팅 : 작은 가게를 지키는 경제혁명

‘로커베스팅’은 지역(local)과 투자(investing)의 합성어다. 작은 가게와 지역사회를 살리는 새로운 투자 방식을 뜻한다. 빠르게 투자했다가 이익이 나면 곧바로 회수하고 빠져나가는 글로벌 거대 자본을 뜻하는 ‘패스트머니’에 맞서는 개념이다. ‘로커베스팅’이라는 단어의 창시자인 저자는 미국의 실제 사례를 통해 지역 투자의 잠재력과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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