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봉사 활동 펼치며 사회 곳곳에 ‘희망’ 수혈
  • 김진령 (jy@sisapress.com)
  • 승인 2011.04.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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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 글로벌 이웃과 함께하는 ‘재능 기부’도 후끈

 

▲ 종근당 임직원들이 서울대병원에서 장기 입원 어린이들에게 문구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종근당 제공

국내 대표적인 제약회사인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생명을 살리는 기업답게 다양한 방식으로 삶의 의지를 북돋우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종근당은 천안 장애인 복지 시설 ‘등대의 집’ 방문, 경복궁 문화재 지킴이 활동, 연탄 나누기, 사랑의 헌혈, 농촌 봉사 활동, 난치병 어린이 후원, 음성 꽃동네 방문, 저소득 노인 장수 사진 촬영 등 매월 다채로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등 여덟 개 종합병원을 돌며 7백30명의 장기 입원 어린이에게 3천6백만원 상당의 문구용품을 전달하며  ‘희망’을 북돋아주었다.

또 종근당 임직원들이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총 2백개의 털모자 및 조각 담요를 제작해 국제아동권리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을 통해 아프리카 저개발국 신생아들에게 제공했다. 임직원의 시간과 재능을 이용해 글로벌 이웃과 함께하는 재능 기부 활동을 벌인 것이다.

이들의 손길은 저소득 독거노인을 보듬기도 한다. 올해 초 종근당 임직원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35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 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 촬영과 더불어 점심 배식 봉사도 함께 이뤄진 이날 행사에서 종근당 임직원은 소정의 상비 의약품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며 이들의 외로운 삶을 어루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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