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함께하는 ‘감미로운 야외 소풍’
  • 김진령 (jy@sisapress.com)
  • 승인 2010.05.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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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ational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올림픽공원에서 열려


5월은 밖으로 나가는 달이다. 공연예술 장르에서도 야외 공연이 본격화된다. 5월15일 올림픽공원에서는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피크닉 같은 야외 공연으로 열린다. 그 다음 날에는 예술의전당 공연이 있다.

BBC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인 ‘BBC 프롬스(PROMS)’의 상주 오케스트라이다. 로열앨버트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서서 음악을 듣고 땀을 뻘뻘 흘리며 일곱 곡의 앵콜을 연주하던 프롬스에 초대된 키신의 모습은 DVD와 유투브를 통해서 널리 알려져 있다.

BBC 프롬스의 8주간의 축제 기간 중 하이라이트인 ‘BBC PROMS in the Park’의 사운드와 분위기를 올림픽공원으로 그대로 옮겨와, 온 가족이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티켓 가격은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가족석(4인) 9만원, 피크닉석 1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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